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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명품 위탁판매, '이것'만 명심하면 안심거래 가능 |
2014-09-01 |
1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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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4.06.12 17:07 | e-비즈니스팀 online13@
[e-비즈니스팀] 안심위탁 서비스 확립한 고이비토 “이미지만으로 거래하는 곳 주의” 당부
경기불황 속에서도 명품시장 매출규모가 6조원 대로 성장해 바야흐로 명품시대를 열고 있다. 그 규모 또한 점차 확대될 것이라 예측되면서 명품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 기업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불안정한 세계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명품시장이 많은 국가에서 GDP를 뛰어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명품시장보고서’의 내용을 알린 것이다. 이들은 또한 “보다 다양하고 똑똑해진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야만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국내에서 역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명품 지갑이나 소품, 가방 등 아껴둔 중고명품을 현명하게 활용하기 위해 중고명품을 매입, 위탁판매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명품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명품 중고시장에는 중고거래를 처음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명품을 처분하는 방법이나 과정을 대신해주는 전문 매입, 위탁판매를 해주는 업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중고명품 구매뿐 아니라 위탁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일부 영세업체들은 제품을 보지도 않고 유선상, 이미지(SNS)만으로 감정하고 대략적인 금액을 제시해 현혹한 뒤 막상 제품을 가지고 왔을 때, 제품의 손상 여부 및 기타 여러 가지 이유를 핑계로 터무니 없는 매입가격을 제시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매입하게 한다거나, 지나치게 높은 위탁수수료를 제시하는 등의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광주중고명품 시장에 ‘안심위탁 서비스’를 시작하며 화제를 모았던 ‘고이비토’ 관계자는 “명품을 소유한 고객의 환경이 제 각각이기 때문에 명품 전문가로부터 이에 맞는 서비스를 컨설팅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했다.
컨설팅 업체를 통하면 중고명품의 상태나 시세, 인기도에 따라 매입과 위탁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교 분석해줘 소비자 입장에서 판단하기가 쉽다는 것이 그 이유다. 구체적으로는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시스템은 잘 되어 있지, 위탁 판매를 의뢰 했을 때 관리가 잘 될 수 있는지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
한편, ‘안심위탁 서비스’는 상품을 맡기면 위탁과 동시에 설정된 판매가의 최대 70%를 보증금으로 먼저 지급하는 것으로, 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것은 물론, 위탁을 맡은 기업은 고객에게 현금 보증금을 선지급했기에 위탁상품의 판매 및 관리에 더욱 노력하고, 고객 역시 선지급을 통해 분실 및 훼손 도난 등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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